레시피2 미역귀채를 맛있게 먹어보자! (ft. 일본식 조리법 소개) 얼마 전 미역귀채를 선물로 받았는데요, 저에게는 매우 생소하게 느껴지는 재료라 도통 어떻게 해먹어야할지 몰라서 몇 달을 묵혀두었어요. 그러다가 이 귀한 걸 낭비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어 미역귀채 해먹는 법을 검색해보았는데요, 볶거나 쌀에 넣어 밥을 지어 먹는 거 외에 딱히 구미가 당기는 조리법이 없더라고요. 검색했을 때, 일본에서는 미역귀채를 아주 즐겨먹는다는 문구가 생각나서 일본 사람들은 어떻게 미역귀채를 해먹고 있을까 알아보았는데요, 한국인인 우리 입맛에도 딱 맞을거 같고 아주 맛있을 듯 싶어서 블로그에 소개해볼까 합니다. 😊미역귀채는 일본에서는 모즈쿠라고 불리는데요, 다양한 요리에서 활용되고 있어요. 이건 제가 오늘 저녁에 해먹어봐야지 다짐을 하게 한 레시피입니다. 1. 미역 귀채와 계란을.. 2025. 3. 21. 쉐퍼드 파이(Shepherd's Pie) 캐나다 슈퍼에 가면 꽤 다양한 종류의 감자를 팔고 있어요. 그 중 보편적인 러쉘 포테이토를 사다두었는데 이를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다가 쉐퍼드 파이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쉐퍼드 파이는 음식이 맛없기로 유명한 나라인 영국의 전통적인 음식인데요, 다진 양고기를 넣어 만들면 쉐퍼드 파이, 다진 소고기를 넣어 만들면 코티지 파이(Cottage pie)라고 부른다고 해요. 하지만 쉐퍼드 파이가 더 친숙한 이름인 것 같아요. 제가 이번에 만든건 다진 소고기를 이용했지만 (제 기준에서) 더 친숙한 '쉐퍼드 파이'로 제목을 붙여보았습니다. 간단하면서도 든든한 게 매력인 쉐퍼드 파이는 다진 고기와 감자 그리고 야채 몇 종류만 있으면 쉽게 만들 수 있는 것 같아요. 레시피는 검색하면 많이 나오는데요, 저는 이번엔 고든 램지.. 2020. 5.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