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여행1 VISA RUN을 위한 싱가포르 2번째 여행 어제 아침 비행기를 타고 발리를 떠나서 한가한 평일 오후 1시 30분 가량에 싱가포르에 착륙하였다. 이번이 싱가포르 2번째 방문인데, 발리에 있을 시간을 연장하기 위한 사회문화비자 발급을 위해 온 것이다. (싱가포르가 보통 이 비자가 가장 확실히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발리에서 2시간 거리라 왔다갔다 하기도 좋다.)비행기안에서 내리자마자 발리와는 다른 분위기가 펼쳐진다. 비슷한 얼굴의 사람들인데 훨씬 세련되고 매너가 좋다. 공항은 신식은 아니지만 깨끗하며 영리한 동선으로 짜여져있다. 짐을 찾아나오니 호텔에서 보낸 기사가 이름을 들고 서있다. 시원하게 쫙 뻗은 도로를 달리는데 막 비가 내려서인지 길들이 오점 한 개 없이 깨끗하고 양 쪽에 솟아오른 야자수들은 마치 LA를 연상케한다. 공항과 시내는 멀지.. 2015. 7.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