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페이퍼후기1 해외에서 한국책 읽는 방법 캐나다에 살면서 가장 아쉬운 점 중 하나는 한국어로 쓰여진 (종이)책을 사서 읽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서점에서 한국어 책은 거의 찾아보기 어렵고, 공공도서관에 아주 작게 한국어책 섹션이 있으나 대부분 기부 받은 책들로 오래된 책들로 이미 읽어봤거나 관심이 가지 않는 주제들이 많습니다. 밴쿠버로 이사온 지 얼마 안되었을 때는 한국책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고자, 일정 금액 이상 주문하면 무료로 배송해주는 를 통해 책을 주문하여 캐나다에서 바로 건너갈 수 있는 미국 국경도시 내 우편물 수취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우선 받은 후 국경을 넘어가서 책을 가져오는 방법을 썼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하루 이틀이지 매번 국경을 넘는 건 피곤하고 수고스러운 일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구한 답은 바로 e-book 이었습.. 2020. 5.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