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홈스파1 늘어지고 있는 요즈음 내 파트너 언니와 남편분이 발리에 오셔서 함께 지내고 있다. 3주 일정으로 오셨는데 함께 띵가띵가 놀다보니 벌써 1주일이 훅 지나가버렸다. 파트너 언니가 오면 더 열심히 미팅도 다니고 장소 답사도 다녀야지 했었는데, 그냥 막 늘어지고 있음..;; 어제는 우붓에 있는 로카보어 레스토랑에 가서 와인 페어링까지 해서 7코스를 3시간 30분동안 먹고는 쇼핑하고 왔는데 그거 했다고 완전 모두 지쳐서 오늘 아무것도 안하고 다들 늘어져있다. 언니는 누워서 음악 듣고, 남편은 태닝하겠다고 누웠다가 수영하고 있고, 나는 오전부터 블로깅 삼매경. 사진 정리하다보니 (최근엔 거의 사진 찍을 의욕도 없지만) 몇 장 찍어놓은게 있어서 올려본다. 이 집 찾는데 큰 도움을 주었던, 지금은 친구가 된, 현지 친구들을 초대해서 점심을.. 2015. 7.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