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팀홀튼1 [캐나다 옥빌] 돌고도는 구세군과 하루 한번 팀홀튼 이게 무려 그저께 사진. 4월인데 눈이 이렇게나 왔다. 웃긴건 오늘은 완전 화창하고 저 눈들이 다 녹아서 증발했다는 것. 일주일 사이에 사계절을 조금씩 모두 맛보는 느낌이다. 캐나다에 있으면 역시 별 할일이 없다. 눈 뜨면 아침먹고 일하다가 점심먹고 산책하고 돌아와 일하다보면 어느새 저녁시간. 이런 식으로 챗바퀴 굴러가듯 똑같은 일상이 반복된다. 이렇듯 단조롭다보니 캐나다인들이 서로 카드를 주고받는다던지, 크리스마스나 이스터 등을 그렇게 열광하면서 준비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얼마전에는 남편의 낡은 옷들을 구세군(Salvation Army)에 기부하러 갔다. 이 날이 굿프라이데이였던가. 문을 닫아서 뒷 편에 놔두고 왔는데.. 남편 옷과 더불어 시누이 아들이 더이상 쓰지 않는 장난감도 기부.. 2015. 4.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