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병에 꽂은 꽃, 싱싱하게 오래 유지하는 방법 (ft. 이 방법으로 3주나 갔어요~)

국경 넘어 미국 트레이더조에서 사온 유칼립투스잎과 이름을 잊어버린... 노란 꽃이에요. 트레이더조는 이런 생화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또 예쁜 꽃들이 많아서 가게되면 꼭 꽃이나 그리너리를 사오는 편이예요.

 

꽃병에 꽃 오래 유지하는 비법!

싱싱한 꽃 한 다발이 주는 기분 좋은 분위기! 하지만 몇 날 지나지 않아 시들어버리는 꽃을 보면 아쉬운 마음이 들죠. 그렇다면 꽃을 꽃병에 꽂아 오래 즐기는 방법, 지금부터 알아볼까요?

1. 꽃을 꽂기 전에 줄기 손질이 중요해요!

꽃을 오랫동안 싱싱하게 유지하려면, 처음 꽃을 꽃병에 꽂기 전에 줄기 손질을 꼭 해야 해요.

• 사선으로 자르기: 꽃줄기를 45도 각도로 잘라주면 물을 더 잘 흡수해요.
• 물에 담근 상태에서 자르기: 공기가 차는 것을 막아줘서 신선함이 오래가요.
• 아래쪽 잎 제거하기: 물에 잠기는 잎은 미리 제거해야 물이 깨끗하게 유지돼요.

2. 꽃병 물, 그냥 수돗물 아니죠?

꽃이 신선함을 유지하려면 깨끗한 물과 적절한 영양 공급이 필요해요!

• 미지근한 물 사용: 너무 차갑거나 뜨거운 물은 피하세요.
• 설탕 + 식초 한 스푼 추가: 설탕은 영양 공급, 식초는 박테리아 번식을 막아요.
• 꽃 보존제 사용: 꽃을 구입하면 함께 주는 보존제를 물에 섞어 주세요.

3. 꽃을 어디에 두느냐가 중요해요!

• 직사광선, 열이 나는 물건 근처 X: 직사광선이나 히터 근처에 두면 꽃이 빨리 시들어요.
• 과일 근처 X: 바나나, 사과 등에서 나오는 에틸렌 가스가 꽃을 빨리 시들게 해요.
• 서늘한 곳이 좋아요! 실내 온도가 너무 높지 않은 곳이 가장 좋아요.

4. 매일 작은 관리가 꽃을 오래 살려요!

• 매일 물 갈아주기: 신선한 물을 유지하면 꽃이 더 오래가요.
• 줄기 끝 다시 잘라주기: 하루에 한 번씩 1cm 정도 자르면 물 흡수가 더 좋아져요.
• 꽃병 깨끗하게 유지하기: 꽃병 속에 세균이 생기면 꽃이 빨리 시들어요.

5. 특별한 꽃 관리 꿀팁!

• 장미: 가시를 미리 제거하면 물 흡수가 더 좋아져요.
• 해바라기: 햇빛이 필요하지만 너무 강한 직사광선은 피하세요.
• 튤립: 줄기가 계속 자라므로 물에 꽂을 때 높이를 고려하세요.
• 유칼립투스, 로즈마리: 그리너리도 물만 잘 관리하면 향기와 싱그러움을 오래 유지할 수 있어요!

꽃을 오래오래 싱싱하게 유지하는 방법, 어렵지 않죠? 간단한 관리만으로도 오랫동안 아름다운 꽃을 즐길 수 있어요. 지금 바로 꽃 한 다발을 준비해서 집안을 화사하게 꾸며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