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맛있게 먹었던 피자 러너에서 다시 피자를 주문했다. 이번엔 리조또는 한번 주문해봤는데, 완전 반전이 있었다. 리조또로 전자렌지에 돌려먹는 냉동식품을 보내준 것. 하하하하. 보고도 진짜? 진짜? 몇 번을 황당해했는지. 피자가 6 유로정도 였는데, 이 리조또노 6. 5유로인가 하는 비슷한 가격이었기 때문에 보고도 내 눈을 믿을 수가 없었다. ㅋㅋㅋ 정직한건지. 나라면 포장지라도 벗겨서 은박접시에라도 넣어서 보냈을텐데. 너무 이상해서 기분이 나쁜것도 아니고 그냥 웃겨서 이걸 두고 남편과 한참을 떠들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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